부실대학 다자녀 대학 등록금 전액? 국가장학금/학자금대출 지원 가능여부- 인하대, 성신여대

최근 부실대학 명단이 공개되면서 말 그대로 '난리가 났다'. 특히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의 일명 '이름난 대학교'들까지 부실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예비 신입생들과 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. '대학살생부'로 불리는 부실대학 선정 결과. '국가 장학금 지원 가능여부'를 받을 수 있을까?

 

[2021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탈락 학교 명단]

*수도권 : 성공회대, 성신여대, 수원대, 용인대, 인하대, 총신대, 추계예술대, 케이씨대, 평택대, 한세대, 협성대 *대구·경북·강원권 : 가톨릭관동대, 김천대, 대신대, 동양대, 상지대, 위덕대 *부산·울산·경남권 : 가야대, 부산장신대 *전라·제주권 : 군산대, 세한대, 한일장신대 *충청권 : 극동대, 유원대, 중원대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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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건가?]

지난 17일 '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' 잠정 결과 명단이 발표되었다. 이는 각 대학에 통보된 상태인데 이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. 최종 탈락한 대학은 내년부터 3년간 40억원 안팎의 정부 재정지원에 재한을 받게 된다고 한다. 

 

[국가장학금/학자금대출 지원받을 수 있는건가? + 다자녀 국가장학금(대학등록금) 지원 여부? ]

결과적으로는 받을 수 있다.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는 것이고, 산학 협력 등의 특수목적사업 분야나 국가장학금, 학자금 대출은 지원된다. 추가로 정부는 오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과 기초·차상위 가구의 둘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발표했다. 또 기초·차상위 가구 대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대폭 인상하고, 5-8구간의 장학금 지원 금액을 올리기로 했다.